여수시 둔덕동주민센터(동장 김종관)는 올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이 직접 수행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별 연간 500만 원씩 3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둔덕동에서는 문치마을, 왕심천마을, 용수마을, 라온유아파트 등 4개 마을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 마을의 주민들은 회의를 거쳐 환경정비, 수목 식재 등을 추진해 마을 가꾸기에 힘을 쏟았다.
특히 3년간 추진된 문치마을의 ‘옛 철길 아래 정원가꾸기 사업’은 미관 개선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으며, 왕심천마을은 흉물로 전락한 공원을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해 호평이 이어졌다.
김종관 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날이 살기 좋은 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사람향기 진한 둔덕동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