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은 지난 15일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광양시 중마동에 쌀 35포, 라면 35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겨울철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철 광양비전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온정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 실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동참한 광양비전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비전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광영중학교 여자축구부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포스코 나눔의 집 배식 봉사와 YWCA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등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