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농산어촌형 운영기관 9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사업 관리 역량, 운영성과, 행정 참여도, 기관장 기여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청소년이 20명에 이르는 등 청소년의 특기적성을 살린 진로개발 프로그램 운영능력이 우수한 점과 직영 운영으로 예산 확보가 용이하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이번 평가결과를 포함해 최우수기관 4회, 우수기관 3회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다각도로 반영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진로 개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으로 청소년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