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2~20일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52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했다.
혹한기 대비에 취약한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광양시가 직접 공공연계를 통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온열매트는 전담 사회복지사가 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온열매트 사용법을 설명하며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다.
추운 날씨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에 대한 걱정과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컸던 어르신들은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에 전달해 드린 방한용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광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에게 △안전·안부 확인 △개별 맞춤형 상담 △우울증 진단 및 투약 관리 △우울증 경감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 △문화체험 △일상생활 지원(자원 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관계망 향상과 우울증 예방을 목표로 2020년부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