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지역공동체와 시민단체를 모집한다.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주도의 지역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1~2022년 2년 연속 전라남도 시·군 중 최다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1년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기가정 반려식물 보급사업(움직이는 냉장고로 밑반찬까지)은 2021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2022년 광양시 시민참여단의 꿈꾸는 페트병의 재탄생은 성과평가에서 26개 사업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반(지역사회 문제 해결/주민참여공간 개선/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지속, 확산 등 3개 분야에서 20여 개 사업을 공모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대표자는 오는 1월 18일까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전자우편(miyoung3524@korea.kr)을 통해 신청서류(사업계획서 등)를 제출해야 하며, 전라남도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지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를 위해 많은 시민과 단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