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충무새마을금고(이사장 황치정)가 지난 9일 충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두유 300상자(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두유는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에게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황치정 이사장은 “어려워진 불경기 속에서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 마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충무새마을금고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히 살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무새마을금고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