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골약동(동장 박옥병)은 지난 6월 19일 골약 자율방범대(대장 김동근) 주관으로 골약동 파출소, 광양시여성자율방범대, 중마 자율방범대, 성황푸르지오더퍼스트 시니어클럽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참여형 야간 합동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골약 자율방범대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지역 주민과 함께 야간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여름철 야간 이용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골약동 파출소 앞을 출발해 성황지구 아파트, 학원가, 음식점 밀집지역, 공원, 성황천 산책로 등지에서 집중 순찰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안전사각지대 제로화’, ‘범죄 제로화’를 목표로 주민 불안 해소와 범죄 예방에 나섰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간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뜻을 모았다.
김동근 골약 자율방범대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안전 취약지구를 점검했다는 점에서 이번 합동 방범 활동은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골약동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골약동 파출소와 자율방범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밀착형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안전 취약지역 순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살기 좋은 골약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약 자율방범대는 총 5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과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 순찰, 지역 행사 시 질서 유지, 안전 캠페인 참여 등 주민의 안전과 생활질서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