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단장과 총무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원봉사 소양 교육 ▲봉사단 리더의 역할 ▲1365 자원봉사포털과 실적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 간 사업 계획과 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46개 재능봉사단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개개인과 조직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9회 전개해 18648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인당 연평균 27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지역 내 여러 마을과 결연관계를 맺어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답고 숭고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광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포스코와 MOU체결 이후 연합자원봉사, 재능봉사단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