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도서관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인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화목한 도서관 나들이’라는 주제로 책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예절 ▲도서관 이용 교육 ▲책놀이 중심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총 35회 531여 명의 어린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방학 기간인 7, 8월을 제외한 매주 화·목(2회)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대상은 만 3세 이상으로 한 회당 최대 25명 이내이다.
자유견학은 주중(월~금)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전화 접수 받을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을 참고하거나 광양중마도서관(☎061-797-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