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유산 활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 문화재활용기획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화, 목 진행되며,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문화유산의 이해와 활용 ▲문화유산 해설 기법과 소통 ▲세계유산과 순천 ▲선교사를 통해 남겨진 순천의 근대유산 ▲원도심의 역사 자원 활용 등 순천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다양한 활용방안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문화재활용기획사 응시자격과 세계유산축전 및 다수의 문화재 활용사업에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문화유산활용의 전문적인 체계를 조성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문화재 및 활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문화유산과(061-749-68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