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전재수)는 3일 저녁 7시 옥룡면 백운도솔관 다목적강당에서 ‘2023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풍물반을 대표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전재수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옥룡면 출신 이영채 풍물 강사와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하는 풍물반원의 큰 박수와 함께 진행됐다.
옥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월 15일부터 2월 24일까지 10일 동안 수강생과 강사 모집을 통해 요가반, 풍물반, 생활용품반, 바리스타반 등 4개 반, 4명의 강사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4개 반, 8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지식과 기능을 습득해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