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노인 중 영양교육이 필요한 100명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쇠약해진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교육하여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지원사와 함께 소불고기 밀키트를 활용하여 같이 만들어 보고 식단 관리와 식습관 개선을 도모함으로써 노인성 질환을 예방할 예정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이 다양한 양질의 노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로써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1,689여 명의 노인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