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대서면(면장 박정현)은 3월 23일, 고흥군 대서면 기관단체장협의회와 보성군 조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상호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조성과 교차기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지역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2020년부터 중단됐던 지역 간 교류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교차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공감하고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이어 가자는데 뜻을 같이하는 두 기관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우선, 각 지역의 기관 임직원과 단체장 중심으로 고향사랑 교차기부에 동참하기로 하고 향후 해당 지역민의 참여 유도를 통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서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박정현 회장은 “교차기부에 적극적으로 호응해준 조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현안업무에 상생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