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비자 상담실 및 고발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보조사업자는 광양YWCA로 사업비 8백만원을 지원받아 ▲소비자 상담 및 이동소비자 고발센터 운영 ▲소비자 권익증진 캠페인 ▲주부, 노인 대상 소비자 교육 등을 수행한다.
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자 단체를 모집 공고했으며 광양시 관계부서 자체 심사를 거쳐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광양YWCA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소비자 상담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YWCA(☎ 061-762-9897)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소비자의 권익실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고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2년에도 8백만원의 보조사업비를 지원해 ▲전화 소비 상담 접수 처리 135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6회 ▲소비자 피해 예방 캠페인 11회 ▲이동소비자 상담 2회 ▲소비자 피해 예방 현수막 홍보 8회의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