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과 전남녹색연합은 18일 희망도서관 꿈싹갤러리에서 시민 대상 생태교육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과 박발진 전남녹색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시민 생태교육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 협약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키로 하고 교육기획과 강연, 소속 강사 연계, 도서 제공 등 협력 사항을 담았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생태, 녹색시민교사 양성 등의 전문 기관인 전남녹색연합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시립도서관이 힘을 모아 시민 환경 의식 개선과 독서 진흥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