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시립도서관이 ‘2023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3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에서 한국 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 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45개 기관에서 동시 개최한다.
순천시립도서관에서는 삼산, 기적, 신대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20~26일)을 운영하며 강아지를 주제로 구성된 그림책 큐레이션, 어린이실 포토존, 피크닉존 운영, 양육자와 아이가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대출하면 강아지 스티커를 증정한다.
북스타트 주간 프로그램은 기존 운영되고 있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강아지 그림책과 연관된 더 짜임새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령 상관없이 참여하는 양육자와 영유아 및 아동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특히 삼산도서관에서는 평일에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참여하지 못하는 양육자와 아이들을 위해 주말에도 참여 가능한 북스타트를 동일하게 운영한다.
아울러 21일에는 7~9세 대상으로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을 23일에는 황진희 작가를 초대하여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삼산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영유아 및 아동들이 북스타트 주간에 많이 참여하여 도서관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책을 읽으며 도서관과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북스타트 프로그램 및 북스타트 주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도서관정책팀(061-749-39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