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토) 사라실예술촌에서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와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가족 인형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센터는 사전에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대상자 35가족(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았다.
프로그램은 ▲스티커 붙이기 ▲가족인형극 ‘아기공룡 뚜비의 야채파워’ ▲야외 비눗방울 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가족 인형극은 공룡인 뚜비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해 흥미를 유발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식품선택으로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 실천을 유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편식 예방을 위해 유익한 내용으로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