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에 현장 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산물실태조사는 2017년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3년 주기로 올해 3번째로 시행되며, 우리 시 대표 특산물인 매실과 단감·떫은감의 지역 분포, 영농 및 경영 실태 전반사항을 분석하여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부재 및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농가는 자기기입식, 전화 등의 비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매실 35개, 단감·떫은감은 32개이다.
자격요건은 18세 이상의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현장 조사가 실시되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3년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자이다.
특산물 실태조사 및 사회조사, 사업체조사 등의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는 사람과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2일(접수 기간 7월 6일 ~ 7월 12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 게시물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갖춘 후 광양시청 총무과 문서통계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인 만큼 정확한 자료를 제공받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할 수 있는 유능한 분들이 많은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