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사무소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22일 사회 및 봉사단체, 공직자들이 추석맞이 청결활동을 7개조로 편성하고 서천과 원도심 일원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그린로타리클럽, 광양동백로타리클럽, 광양퍼플로타리클럽, 광양112자전거봉사회, 광양드림라이온스클럽, 바르게살기협의회여성위원회. 광양중앙로타리클럽, 광양읍생활개선회, 광양희망로타리클럽, 새마음봉사단, 해병대팔각회 등 12개 사회 및 봉사단체 회원과 공직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7개 청소구간으로 나눠 취약지역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각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청결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공통체로서 본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랑의 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 된다”며 ”앞으로도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읍을 조성하기 위해 각 사업장 및 직장업무 등 본업으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신 단체와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읍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읍사무소에서는 공직자와 함께하는 청결활동을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사회단체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