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연일 중요한 보도를 하느라 고생이 많으신 언론인 여러분 수고가 많으십니다.
검찰독재와 윤석열 정권심판을 위한 22대 총선 전남 순천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를 돕고 있는 이병도입니다.
오늘 아침 무소속 신성식 후보측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사건과 관련하여 해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001년도에 발생한 불미스런 일로 인해 열심히 선거를 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원들 그리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당시 철없던 30대 초반 공무직을 수행하면서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일부 업자들로부터 향응 접대를 받은 바 있었습니다.(과거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성상납’ 사건은 제게는 없었던 일임을 밝힘니다.) 이로 인해 책임을 지기 위해 죄값을 치뤘으며 총대를 메고 공무직을 사퇴하였습니다.
당시 관련된 공무원들 중 일부는 아직 현직에 계시기에 거론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점 또한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미 22년 전에 발생한 일이지만 당시의 일로 선거 과정에서 다시 거론된 것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는 말씀 외에 달리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거듭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과 양해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살면서 당시의 사건을 거울삼아 다시는 또 다른 물의를 빚거나 사회적 논란을 야기 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더욱 조심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민주당원 여러분, 일련의 일로 인해 마음에 불편을드린 점 다시한 번 사과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24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 선거사무실
이병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