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29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찾아가는 과학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2022 찾아가는 북 콘서트’는 전남도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주최하고 광양중마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계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강연은 천문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이명현 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이명현 박사는 외계 지적 생명체를 탐색하는 세티(SETI)연구소 한국 책임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 tvN STORY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 등에 출연해 천문학과 관련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지구인의 우주 공부」,「이명현의 과학책방」,「이명현의 별 헤는 밤」 등이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전남도립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 북 콘서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나아가는 고3 학생들에게 과학 분야의 직업을 가진 멘토와의 만남이 진로 탐색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