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지난 1~28일까지 추진했다.
매년 진행되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스마트폰을 현명하고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시는 올해 11월 1일 광양중앙초를 시작으로 광양중진초, 광양제철남초 등 7개교, 96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 전문강사가 대상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 탈출법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지은 청소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용습관을 파악하고 통제 능력을 기른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청소년사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