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파주시농촌지도자회와의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26~27일(이틀간) 회원 40명과 함께 파주장단콩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파주장단콩축제 참관과 더불어 가을철 최고의 비타민인 광양감 홍보를 위해 광양단감 12박스와 광양대봉감 40박스를 준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장바구니를 제작해 단감, 대봉감, 농특산물 홍보물, 농가 명함 등을 함께 넣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파주 시민에게 나눠줬다.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활동이 중지된 이후 3년 만에 찾은 파주 시민들은 광양 회원들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광양감’의 이름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광양愛’를 적극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번 파주장단콩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양 시군은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고 다짐했다.
자매결연 교류 활동은 2009년 6월 10일 광양시농촌지도자회와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교류 활동을 전개하면서 상호 농업정보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각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양기 광양시농촌지도자회장은 “3년 만에 재개된 농촌지도자회 교류 활동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교류 활동이 300여 명의 파주 시민에게 ‘광양감’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광양시와 파주시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