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 연말을 맞아 이도우 작가 북 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구성작가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 제작돼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준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북 토크 행사는 ‘겨울은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독서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독서가 중요한 이유와 어떻게 읽고 나눌 것인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도우 작가와 대표 작품 소개, 작품 창작 과정, 작품의 주제, 후일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자가 직접 참여하는 짧은 글짓기, 작품과 작가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한다.
‘이도우 작가 북 토크’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yang.go.kr)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061-797-388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