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묘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유익)가 지난 19일 위원 12명과 동 직원 10여명과 함께 ‘건강지킴이 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위원 및 직원들은 직접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수급자, 차상위, 고령의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 5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여수시 묘도동 지사협은 ‘건강지킴이 반찬 지원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총 3회를 추진하며, 대상자들의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장유익 위원장은 “묘도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사업을 준비했다”며 “대상자들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수 묘도동장은 “묘도동 저소득층의 이웃을 돕는 데 늘 앞장 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묘도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