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라영우회(회장 임동섭)는 지난 19일 소라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빵 13박스, 9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소라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나눔냉장고와 장애인복지시설,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되었다.
임동섭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주민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임동섭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 결성된 소라영우회는 27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매년 여자만 해넘이 행사 떡국봉사, 소외계층 물품 후원, 해안가 청결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