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송광면 노인장수복지대학생(대학장 최윤옥) 60여 명이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순천대학교 의대유치에 대해 순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목소리를 모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순천시를 비롯한 동부권의 지자체, 직능단체, 사회단체 등 여러 분야의 순천대 의대 유치의 염원에 동참하고자 송광면 장수복지대학생들도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은 염원을 담아 추진했다.
최윤옥 송광면 노인장수복지대학장은 “동부권은 전남 인구의 절반 가까이 거주하고 있고. 광양제철․여수 화학단지 등 산업 기반 시설들이 많아 의료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며, “30년이 넘은 전남 도민의 숙원 사업인 의대 신설이 순천대에 유치될 수 있도록 우리 수강생들의 소망과 절실함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