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미평동(동장 도숙자) 자생단체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위해 ‘미평공원 행복정원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6일 르네상스 시민운동 미평동 실천본부와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여름내 우거진 정원의 잡초를 손질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는 데 힘을 쏟았다.
도숙자 동장은 “여수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르네상스 실천본부,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들과 다양한 행사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미평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평공원 행복정원’은 미평동이 추진하는 정원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공원 한편에 방치된 맹지에 다년생 꽃과 나무를 심어 꽃밭을 조성하여 공원 이용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