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판규)는 지난 5일 율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한)와 상호 우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판규 율촌면 주민자치위원장, 차주민 율촌면장, 김정한 양덕2동 주민자치회장, 손정현 양덕2동장 등 양 기관·단체 위원 및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ㆍ관광 교류 체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한 양덕2동 주민자치회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도시 여수를 방문해 율촌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상호 모범적인 시책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동반자가 되어 상호 주민자치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의를 도모해 영ㆍ호남 화합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 양덕2동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