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부터 아침·저녁으로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양시 광양읍은 동절기 재난사고 방지를 위한 방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파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 21개소에 방한 이불 42장을 지급했고, 제설용 염화칼슘 300포와 모래주머니 200포 등 제설 자재를 비축해 대설·한파 상시 대비체제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전화 메신저,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혹한기에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수도계량기 보온, 외출 자제 등 방한대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