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재호, 조희순)는 지난 18일 주거 취약계층인 조손 가구의 노후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참조은신협의 사회공헌활동인 ‘2025년 신협 행복한 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참조은신협 임직원들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손상되고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직접 교체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거개선 봉사 수혜자인 아동의 조모는 “도배와 장판이 낡아서 걱정이었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 집을 고쳐줘 아이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홍재호 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위원들의 땀방울로 조손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무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참조은신협의 봉사활동이 주거 여건이 열악한 가정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참조은신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기부와 집수리, 동네 환경정비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