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동장 장혜숙)은 지난 15일 자생단체가 모여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을 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만덕동 르네상스실천본부, 통장단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만덕동 유휴지 곳곳을 정비하고 가을꽃 1,000여 점을 심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통장단에서 준비한 아이스크림으로 땀을 식혔고, 르네상스실천본부에서는 김밥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활동이 이뤄졌다.
김용굉 만덕동 르네상스실천본부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만덕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자생단체가 모여 주민 주도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 마을 가꾸기’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동 자생단체는 복지 인적안전망의 구성원으로 평소 만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