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고흥군 가족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흥군 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는 2009년부터 다문화지원센터로 운영해오다 2019년부터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확대되면서 지금의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생활 지원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신뢰받는 가족서비스 제공기관이 되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다 함께 만드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관계 형성 및 가족 돌봄,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애주기별 부모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부모 아카데미’ ▲워킹맘이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워킹 맘(mom) 알아주는 소통 콘서트’▲가정 내의 이중언어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자녀 ‘엄마나라말 교육’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센터는 군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의식의 성장을 위한 매개체로 효율적인 서비스 체계 구축과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고흥군새마을회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다양한 가족지원과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교육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사랑의 날 ▲조손 놀이방 ▲육아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가 발전하고 다양해지면서 변화되는 가족 형태에 부응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을 지원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 증진과 현장 중심의 가족 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