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여성의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제68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6강좌에 670명이며, 모집은 정원의 80%를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평생학습도시 광양’(https://www.gwangyang.go.kr/edu/)을 통해서 사전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일 ~ 7월 21일까지 강좌별 12주이며, 교육 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문화 취미, 자격증 취득. 기술창업 과정, 야간 및 직장인 과정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과목은 △경매기초 △공인중개사 △pop&예쁜글씨 △도배기능사 △문학해설체험 △파워스피치(야간) 등 6개 강좌로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체를 건전하게 형성하고 활력을 넘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직원과 채용 강사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역할을 충실히 해 양질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국가·독립유공자와 유족,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다자녀 세대(1가구 3자녀/18세 이하)에게 수강료 면제를,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와 자원봉사자증 소지자에게는 수강료의 50%를 감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