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 공방에서 6월 22일까지 <화사함이 피어나다 展>을 개최한다.
<화사함이 피어나다 展> 전시 주제는 봄의 정원 속 나비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행복한 봄의 향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김혜순 명인이 시폰 및 망사를 이용하여 제작한 봄 한복을 주로 전시하며 봄의 정원을 형상화하는 전시로써 자연 속에서 얻을 수 있는 색상(천연염색), 형태(나무, 꽃, 식물) 등을 응용한 한복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주요 전시작품은 ▲사(絲)와 라(羅) 소재를 활용한 산뜻한 느낌의 저고리 ▲망사 소재를 활용한 한복 디자인 ▲천연염색으로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표현한 한복으로 명인의 손에서 피어난 다양한 봄의 한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변해가는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깝게 전달하고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화사함이 피어나다 展> 전시는 수~일요일 10~19시까지 무료 관람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또는 창작예술촌 2호 (hey4830@cfsc.or.kr)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