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SK E&S는 12일 광양시청에서 가정의 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진성 SK E&S 광양천연가스발전소장,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4천8백만원을 전달했다.
후원 사업은 광양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을 요청했고, SK E&S가 광양시가족센터에 4천8백만원 지원을 결정해 후원이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이번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공연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녀에게 영양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 15일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 1천8백만원, 6월 3일 ‘책 먹는 여우’ 공연 1천만원 후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667가구에 3만원 상당 영양제를 2천만원으로 지원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 시민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주시는 SK E&S에 감사드리며, 이번 뮤지컬 공연과 영양제 후원을 통해 광양시 가족들이 활력있는 삶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SK E&S는 지난 2011년부터 광양시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관심을 쏟아 왔으며 한부모가정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