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동장 여복례)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후림)와 함께 국동 내 착한가게 4곳에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 이상 기부 한 사업체로, 나눔가게로 선정과 ‘행복천사’ 현판 증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역업체를 홍보하고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을 통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 사업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번 현판이 전달된 사업체는 ▲태람숯소 ▲서희스타마트▲제이마트 ▲내조국봉산점 총 4개소이다.
오후림 국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 업체 모두가 행복천사 나눔 가게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업체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내조국봉산점 송효임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에 동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복례 국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월 1만 원 이상 정기 기부 약속한 가게로 기부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게 동참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국동주민센터(☎061-659-1434)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