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후림)는 지난 5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자영업체 4곳에 ‘행복천사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천사 나눔가게’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1만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한 사업체로, 기탁된 성금은 연합모금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장은 ▲일공공일안경원(대표 김태진) ▲셀렉토커피(대표 정경숙) ▲㈜동일(대표 김태형) ▲돈창고(대표 이동현) 등으로, 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자영업체 4곳을 발굴하여 현판식 진행했다.
일공공일안경원 김태진 대표는 “‘행복천사 나눔가게’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후림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천사 나눔가게’로 지정된 사업체는 기부금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참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국동 주민센터(☎061-659-143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