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정광조)와 부녀회(회장 이은순)가 땀 마를 새 없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전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가을을 맞아 예술의 섬 장도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 맞이를 위해 지난 24일 웅천 장도 해안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지난 21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예초기와 낫 등을 동원해 웅천 이순신공원 일원에서 잡초 제거와 풀베기에 나섰다.
정광조 회장은 “시원한 가을을 맞아 공원과 장도에 나들이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