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동장 여복례)은 지난 24일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잔디밭에서 ‘제7회 국동 한마음 나눔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800여 명에게 고기와 떡, 다과 등의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국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국동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구봉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아랑장구팀 공연, 각설이 공연, 지역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장기자랑 등 많은 주민의 참여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김명남 회장과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 여수시의회 고용진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기념품 증정,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복례 동장은 “풍부한 지혜와 경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이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국동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오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국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