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경연)은 19일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식료품 꾸러미 15개(150만 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하고, 회원 및 재단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광영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다자녀가구 15세대에게 전달했다.
또한, 해당 가구에 동절기 계절형 추가 위기 사유가 있는지 파악하고 2023년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경연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을 중요한 덕목으로 장려하고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설을 맞이하는 다자녀 가구에 많은 복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매년 설 때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의 또 다른 가족이 되어 주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시기에 온 가족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989년 3월 창립된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장애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동절기 김장김치 및 쌀 지원, 설맞이 저소득층 명절선물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