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차석철)는 지난 11일 소라면 죽림·관기지역 일대 23개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물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정류장 바닥과 주변 시설을 고압 세척기로 청소했다. 또한,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정류장 벽면의 불법 광고물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에 힘썼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상에서 자주 이용되는 대중교통 시설을 쾌적하게 유지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와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석철 회장은 “작은 정비와 청소지만 주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새마을협의회는 관내 버스정류장 청소, 해양 정화, 사랑의 김치 나눔 등 지속적인 나눔과 생활 밀착형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