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5년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를 출범, 성공적 유치를 통한 미래 핵융합에너지 기술의 핵심 거점 도약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주를 ‘대한민국 인공태양 연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공동위원장 2명과 집행위원장 5명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이 맡는다.
유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집행위원장은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 나용수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김종석 무등일보 대표이사가 나선다.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를 위해 ▲유치 당위성 대국민 홍보 등 유치 의지 역량 결집 ▲전남 유치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 ▲전남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 공동 유치 노력 ▲정부·국회 협력체계 강화 등 종합적인 역할을 한다.
유치위원회는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인공태양은 인류 미래 에너지를 책임질 국가 전략기술로, 정부의 적극적 육성이 필요하다. 전남 유치는 국가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민 모두의 뜻을 모아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인공태양은 전남이 미래 핵융합 에너지 기술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라며 “전남은 한국에너지공대와 한전 등 670여 전력기업이 집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핵융합 연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하는 유치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향후 도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전남에 유치되면 전문 인력 유입, 관련 기업 집적 등으로 2050년까지 200개 이상 기업 유치, 1만 개 이상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16일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를 발표하고 제안서 심사, 현장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11월 중 인공태양 연구시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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