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주요 도심권 가로녹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2023년 도시숲관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숲관리단은 지난 3일 발족하여 일부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총 62명을 투입해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도로변 및 위험지역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작업 시작 전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개인 안전 장비를 배부해 안전사고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 도시숲관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며, 도심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 녹지대 등 도시숲 수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예초반, 전정반, 제초반, 민원처리 기동반등을 편성하여 광양읍권, 중마동권, 섬진강권, 주요 도로변 등을 집중 관리한다.
지역 내 가로수와 띠녹지 144개 노선, 국도 및 지방도 51개 노선, 도로변 중앙분리대 19개소 등 도시숲에 대해, 도심권(광양읍권, 중마동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대는 녹지과에서 집중관리 하고 그 외 도로에 대해서는 읍면동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가로경관 유지관리와 신속한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특히, 도시숲관리단은 도심권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녹지대 예초 작업을 연중 3~4회 시행하고, 가로수와 중앙분리대 전정작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시민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올해 6년 차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숲관리단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가로녹지 정비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경관을 제공하여 깨끗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