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두양전력(이하 ‘두양전력’)이 광양읍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재능기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두양전력 홍성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21명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취약계층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 환경개선 대상은 총 7가구로, 대상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주거환경 취약 가구 발굴과 가정방문을 통한 사전 점검을 완료하고 두양전력에서 검토 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두양전력 대표와 직원들은 7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 점검, 노후 전선과 전등 교체 등의 활동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홍성수 ㈜두양전력 대표는 “주거환경 개선 후 수혜 대상자들의 환한 웃음을 보면 봉사의 기쁨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두양전력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양전력은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 외에도 2019년에 광양읍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2019년 5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67가구, 경로당 2개소 전기설비 개선 ▲2019년 10월 독거노인 29가구 혹한기 대비 에어캡 설치 ▲2022년도 취약계층 6가구 전기설비 개선 등 꾸준히 광양읍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