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서미의, 민간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21일(금)부터 22일(토) 1박 2일간 광영동 거주 저소득 가구 11가족 31명을 대상으로 ‘다정다감 가족 愛 희망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광영동 21개 사회단체가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써 달라며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5인 가족이라 가족끼리 시간 내서 어디를 간다는 게 시간적․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라며 “에버랜드에서 하루를 보내고 청남대를 둘러보며 아이들과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재호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특화사업으로 ▲사랑 더하기! 행복 담은 스마일 가족사진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 ▲행복 나누기! 함께하는 시네마천국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