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은 지난 22일 개점 13주년을 맞아 후원기업인 ㈜SNNC와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및 관계자와 후원기업인 ㈜SNNC 배범수·최종균 실장 등이 참석했다.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은 2009년 개점한 이래로 13년간 21,008명의 기부 천사들이 611,139점을 기증하여 나눔문화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20,600kg의 탄소 저감효과와 소나무 879,160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왔다.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매 천사는 140,655명에 이르고, 지금까지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독립유공자 집수리 사업, 장애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103명과 28개 복지 단체에 2억5천만원 상당의 수익금을 전달했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시민의 기부로 시작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개점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기부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더욱 힘쓰고, 환원 사업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NNC 배범수 실장은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이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대표이사님과 동료 직원들에 먼저 감사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과 함께 지속적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순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매니저는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주신 시민들과 기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을 더 열심히 운영해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사업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소정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들이 더 많이 동참해 나눔을 실천해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만들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