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전동(동장 정귀준)은 지난 23일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재열)와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25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는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이웃지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있어도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에 놓인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으로, 시전동 돌봄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1대 2로 매칭을 통해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정기적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필요한 지원을 파악한다.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겐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여러분의 곁에 항상 이웃이 있음을 기억해 달라”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