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동장 이상호)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 번 더 두드림(Do-dream), 우리동네 쌍봉 한바퀴!’가 관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번 더 두드림(Do-dream), 우리동네 쌍봉 한바퀴!’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쌍봉동의 특수시책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취약계층 가구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애로사항을 청취 등 의견을 수렴하여 동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앞서 쌍봉동은 지난 3월과 4월 소호동 소재 아파트형 장애인 거주시설 동행빌리지 등 6개소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했다. 또, 이달에는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공동주택 2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상호 쌍봉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기반한 인적 안전망의 역할이 무엇보다고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