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광양시 다압면에서 40년간 유기농 밤을 재배해 온 방선호(만 71세) 마장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방선호 대표는 1985년부터 유기농 밤을 재배하며 친환경 임업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선도적 임업인이다.
농약 없는 건강한 먹거리를 고민하던 중 자연농업학교에서 유기농업을 접한 방 대표는 병해충을 자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밤나무 재배에 접목했다. 그 결과 밤과 고사리 등 유기농 임산물로 연간 1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안전한 임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목초액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제 개발을 통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도 화학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법을 실현했다. 기술을 지역 농가에 전파하고 유기농 인증 유지법 등을 교육해 마을 전체를 친환경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2009년에는 전남도 제1호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방 대표는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 등 임업인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임업신기술 보급과 임업인 소득향상 및 역량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간의 공로로 2011년 전라남도 과수분야 유기농 명인(8호) 선정, 2021년 대표산림과수 선발대회 밤 부문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방선호 대표는 “유기농을 실천하는게 힘든 과정이지만,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친환경 유기농 임산물 생산을 실천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유기농 임산물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과 피로해소, 감기예방에 효능이 높으며, 밤의 속껍질을 이르는 순우리말인 ‘보늬’에는 항염증 효과가 뛰어난 ‘탄닌’성분이 풍부해 묽은 변이나 설사로 고생할 때 속 껍질을 끓여 마시면 천연 지사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보늬밤’, ‘밤 양갱’, ‘밤 티라미수’, ‘밤라떼’ 등 다양한 가공·요리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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